지난주 토요일날 아는 업체에 웹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러 아침부터 갔었는데요.

점심 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내려 오니 눈에 띄는 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차 뒷 트렁크 위에 올라 앉아 일광욕을 즐기는게 아니겠어요.

'호~ 이 녀석 특이하다.' 해서 가까이 가서 폰카로 사진을 찍었는데 요지부동!

여타 다른 고양이들은 벌떡 일어나거나 혹은 도망가거나 인데 이녀석은 가만이 있더라구요.

더 가까이 가니 갑자기 느긋한 자세로 움직이더니 저한테 와서 다리에 대고 '부비부비' 하더라구요.

원래 길고양이들은 사람한테 잘 안 오는데 이녀석은 집고양이었나? 여튼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고양이 보니 갑자기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케케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넷 위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까이 갔음에도 요지부동! +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옷 잡았다 ++;


'일상이야기 >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손초를 분양받다.  (0) 2008.07.14
New Start  (5) 2008.02.25
오랜만에 기술서적과 경제서적을...  (0) 2008.01.31
독거노인 할머니 집 자원봉사기!  (2) 2008.01.28
각막 기증 서약을 하다  (3) 2008.01.23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