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근처에 7시~9시에 가실 일이 있다면 KT art Hall에서 하는 Jazz 공연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티켓 값은 1,000원으로 좋은 곳에 쓴다고 하네요. 가격으로 보면 멋진 공연이 아닐거라 생각되지만 가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연인이나 친구와 계신다면 한 번 꼭 가서 좋은 음악을 들으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예매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매자리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초대권도 많이 있으니 잘 찾아보면 있을지도 몰라요. 뭐 워낙 저렴하니 초대권의 의미가 없긴 하지만요.
<바람에 오르다> 팀의 공연에 갔었어요. 아름다운 여성 6인의 밴드인데 정말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에 흠뻑 빠지다 보니 작은 사진 한 장 못 찍었네요. ^^
6인이 각자 작곡한 노래와 편곡한 노래들을 들려 주었는데요. 역시의 6인의 작품이다 보니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없는 음악이겠죠?
그 중 Sweet Day 라는 노래는 제가 참 좋아하는 발랄한 스타일의 음악이었습니다. 기분을 좋게한다고나 할까요?
시간 되면 꼭 가 보시길 바래요.
p.s. 좋은 음악에 흠벅 젖어 기분 좋게 나왔지만 전경들이 돌같이 서 있으니 젖었던 기분이 좀 가셔서 그렇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2008년 7월 17일 공연 상세 = <바람에 오르다> 까페 : http://cafe.naver.com/ba5
김소라(피아노), 진호(보컬), 정혜란(콘트라베이스), 차최선(드럼), 최정욱(첼로), 최영롱(바이올린)의 6인조 라인업.
이들의 그룹 명 ‘바람에 오르다’의 뜻은 두 가지이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바람의 자유로움과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친숙함을 지향하는 이름이자, 우리가 소망하는 "바라다"에서 따온 의미의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드럼, 보컬이 만들어내는 사운드로 어쿠스틱 한 느낌과 오케스트라 적인 편곡을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작곡.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쉬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들만의 자작곡과 기존의 유명한 가요를 짜임새 있는 편곡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Play List
1. play again
2. 바람에 오르다
3. 쉽지 않다
4. 헤어지던 길
5. sweet day
6.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다
7. 이별하는 길목에서
8. 오지못할 이에게
9. 생일 축하송
10. thanks for you
11. 깊은 밤을 날아서
12. 만약에 우리
자세한 사항은 KT 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세요! KT 아트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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