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마이너리그 - 은희경 作
최근에 샀던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라는 책을 구매하고 보너스로 받았던 마이너리그라는 책이다. 이 책도 근래 읽었던 책처럼 나에게 어렵게 다가 올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의외로 쉽게 착 달라 붙는 글이었던 것 같다. 마이너리그는 제목에서 보듯이 메이저리그(엘리트,주류)가 아닌 시대적인 기준으로 보아 마이너리그(그 이외)로 분류되어 버린 4인방의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학창시절 특별한 일을 계기로 4명이 엮이게 된다. 그 이 후 그들은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삶을 서로 엮어 가게 된다. 책 속에서 비춰지는 그들의 삶과 행동은 당 대 엘리트라고 생각되던 사람들의 행동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시작 시대 배경이 유신시대이다 그들은 그런 정치적인 사회 현상에 관심조차 없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이다. 중..
2007. 6. 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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