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이 생겨 보러가게 된 콘서트 드라마 <여보, 고마워>

상황과 맞는 익숙한 노래와 춤으로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에 마치 TV브라운관을 통해서 보는 드라마처럼 거짓과 과장이 없이 보여지는 내용이 정말 신선하게 다가 왔다.











* 개인적인 관람소감
실직가장에 죽을 병에 걸린 남편과 사회에서 누가봐도 성공했다는 생각할 법한 아내가 겪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 같은 저런 상황이 누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극한 상황은 아니겠지만 강도의 차이일 뿐 상대적으로는 겪는 느낌은 다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공동체.. 그 안에 알게 모르게 쌓아둔 사랑...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게 모아둔 사랑은 잘 찾아내지 못한다.
이 드라마에서 말하듯 특정한 계기가 있다면 그런 사랑의 가치는 언제든지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공 연 명  | 콘서트 드라마 <여보, 고마워>
■ 공연장소 |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
■ 공 연 일  | 2008년 7월 11일(금)~ 8월 31일(일)
■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 런닝타임 | 100분
■ 티켓가격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원 작      | 고혜정
■ 연 출      | 위성신
■ 출 연      | 서범석, 유태웅, 이현경, 강경헌, 성병숙, 구혜령, 이장원, 이수경, 주지원 외
■ 제 작      | (주)에프엠아츠, 이지엠
■ 공연문의 | 에프엠아츠 02-3471-6475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