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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에 나타난 조나단의 모습은 어릴 적부터 젊은 날까지의 겪은 일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폐쇠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딱히 누군가와 교제를 즐기는 이런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사이코 같다라고 할까? 하지만 그는 비둘기가 나타남으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삶 속의 요소들을 하나, 둘 다시 생각하면서 자신이 무료하게 느꼈던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옴을 느낀다.
 책을 읽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다가오는 느낌은 다른 것 같다. 적어도 이 책에서는 나의 삶에 대해 약간 생각해 볼 수 있는 타임은 준 것 같아 좋았던 것 같다.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 것은 이 책에서 유일하게 내가 건진 것들인 것 같다.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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