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한국
SKY IM-U220 휴대폰 샀어요.
저는 고향이 대구인데 서울에 올라와서 일하다 보니 부모님 뵐 날이 그리 많지 않아요. 사실 여자친구도 대구에 있어서 더더욱이나 외롭고 슬퍼요..ㅠ_ㅠ 그리하여 어찌 얼굴 보고 살 수 있을까 해서 생각한 것이 영상통화 폰을 사야겠다 마음 억었지요. 부모님꺼 한 개랑 제꺼 한개를 SKT로 옮기는 조건으로 샀습니다. 대당 3만원 하길래 오옷 하면서 샀는데 SKT 이놈들은 가입비가 있더군요. 결국 대당 약 9만원 돈을 지불한 셈이 되었어요. 잡긋들.. 그래도 써보니 궁극의 목적인 얼굴보고 이야기 하기는 그런대로 잘 괜찮은 것 같네요. 생각보다 얼굴이 TV 광고처럼 깔끔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볼만은 하네요. 처음엔 부모님께서도 뭐하러 돈을 쓰나 하셨는데 막상 얼굴 보며 통화하니 저보다 더 신기해 하시..
2007. 11. 7. 20:3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