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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31 오랜만에 기술서적과 경제서적을...
- 2008/01/28 독거노인 할머니 집 자원봉사기! (2)
- 2008/01/27 이동국 2호골! FA 32강 맨스필드(0)-미들즈브러(2) (2)
- 2008/01/23 부모님의 잔소리, 나의 희망 - SK 텔레콤 (7)
- 2008/01/23 각막 기증 서약을 하다 (3)
한동안 문학이 좋아 이러저래 문학책만 사다 읽곤 했었는데 이제는 내공 향상을 위해 봐야할 책들을 샀어요.
근데 사고 보니 기초 서적을....
역시 인터넷으로 그냥 눈에 띄는 걸 사버려서 원..
경제서적
1. SERI 전망 2008
- 삼성경제연구소의 다양한 분야 애널리스트 분들의 2008년 전망 보고서 모음집
기술서적
1. Taeyo's ASP.NET AJAX
- Web 2.0 시대가 되면서 부각된 AJAX 기술. MS 기반 AJAX에 대해서 기본을 더 쌓기 위해 구매한 책
2.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위해 웹 표준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 책
3. DOM 스크립트
- 웹표준을 지향하는 DOM 스크립트 사용에 관한 기술 이야기들. 그러나 실상을 보면 기초 책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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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교회에서 가는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교회의 청년부서에서 매월 마지막 주에 봉사활동을 하는데 이번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말로만 봉사를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몸으로 다녀오네요. 반성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실천에 옮기는게 이렇게 어려우니 말이죠.
어쨌든! 이번엔 굳은 마음을 계속 해 볼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홀로 사시는 할머니가 계신 곳이었어요. 주택가 작은 단칸 방에 사시더라구요. 몸도 많이 안 좋으신 것 같고 특히 무릎이랑 눈이 안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니 말이죠.
저희 팀이 도착하니 벌써 누군가가 와서 할머니와 놀아드리고 계시더라구요. 우리은행에서 오신 멋진 차장님 한 분과 아름다운 여성 2분. 저희들의 시간 착오로 한 시간이나 일찍 와버려서 결국 그분들이 일찍 철수(?)를 해 버리시는 상황이 되어 버렸더랬죠. 에고 죄송합니다!
알고 보니 그 분들은 저희보다 좋은 봉사 스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 이름하여 마사지 스킬!
할머니의 발과 몸을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그 분들이셨더라구요. 오! 봉사에도 저런 고급스킬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그 분들은 가시고 저희는 예정대로 할머니 집 청소를 해 드렸습니다. 거미줄이야. 냉장고야. 이불. 방.. 이래저래 다 털고 먼지,이물질 등을 다 털고 닦아드렸죠.
청소 후에는 할머니랑 이야기하다가 할머니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지능개발 게임인 고스톱을 몇 게임 치고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할머니가 워낙 고스톱을 좋아하셔서 말이죠. (머리 쓰는 게임에 고스톱만한 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노인 지능 건강에 참 좋다하더라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이 먹고(?) 오랜만에 하는 자원봉사라 그런지 기분이 참 남 달랐어요. 뿌듯하기도 하고 말이죠. 다음에는 할머니랑 찜질방 가기로 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는 대구에 계시는 외할머니가 생각나서 전화를 드렸는데 할머니께서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손자라곤 하지만 연락도 잘 못 드리고 그랬는데 전화를 하면 당신 걱정은 안 하시고 항상 제 걱정만 하시고 그냥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ㅠ_ㅠ 죄송스럽기만 하고 말이죠.
에고. 여튼 지난 토요일은 그렇게 지냈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 쪽으로의 생각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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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공격수가 골을 못 넣는다고 이런저런 비난의 목소리가 많았었는데 오늘 이렇게 넣어 주니 정말 감격입니다. 앞으로도 잘 분발해서 멋진 골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국 선수 화이팅! 당신의 심장이 뛰면 제 심장도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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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자식 생기면 똑같이 저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전화 한 통 해야겠다! 라는 맘이 들면 이 광고는 성공한 거 같아요. 기업은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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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각막 혹은 장기 기증서약을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막상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가 않았었죠. 내 몸에서 무언가를 적출 한다는 것이 꺼름찍 하기도 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죽었는데 내 몸이 해체 된다!? 눈이 없다! 뭐 이런 꺼름찍한 생각들로 가득 찼었었죠. 그런데 저의 마음의 변화를 일으킨 일이 오늘 출근 길에 있었어요. 점심 시간에 나올 일이 또 생겨서 말이죠.
눈과 귀가 아주아주 나쁘신 장애우 여자분이셨던 것 같아요. 계속 옆 자리에 앉는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가시느냐를 계속 물어보시더라구요. 갑자기 큰 소리로 물어 본 터라 다들 시선이 가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은 당황한 기색이 보이는데 대꾸를 하기를 꺼려하더라구요. 장애우분은 자기가 잘 안 들리고 표지도 잘 안 보여서 거기서 내려야 하는데 멀리가면 거기면 좀 알려 달라는 것 같았어요.
때마침 제가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 이 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회사에 다다르는 찰나에 예전에 현재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했었다는 장기기증서약이 갑자기 생각이 났었어요.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봉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만 늘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생각 뿐이기만 했었는데 오늘 따라 그런 것에 대해 실행에 옮겨야 겠다라는 마음이 많이 들어서 결국 장기기증 서약을 해 버렸어요.
'사후에 각막 기증'
한편으로는 기분이 묘한 것이 그렇네요. 바로 기증해야만 하는 상황도 아닌데 마치 당장 때줘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말이죠..
오늘은 유난히 안타까움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을 스치네요. ^^
아! 혹시나 제 글을 보고 장기기증 서약을 하시겠다는 사람들은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본부 (http://www.dono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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